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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사전 인터뷰 - 정선민 감독, 김단비 선수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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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인 2022.02.10 10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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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선민 감독



정선민 감독/사진출처 FIBA 제공
 
Q.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선 매 경기가 중요한 대회이다. 어떻게 준비했나?

A. 선수들이 시즌을 치르고 대표팀에 합류하느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았다. 그렇기에 많은 것을 준비하기보단 한국농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게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. 이를 매 경기 어떻게 소화하는지에 따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. 

Q. 아시아컵에 불참했던 박지수 선수가 이번 대회에는 출전한다. 어떤 장점을 보일 수 있는가?
A. 아시아컵 때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월드컵 최종예선에 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. 이번 대회는 (박)지수가 합류한 만큼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을 코트에서 보여줄 수 있는 대회가 되어야한다. 지수도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. 이런 점들이 다른 선수들에게 시너지 효과가 되어 우리가 목표로 삼고 있는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. Q. 대표팀의 세대교체, 어린 선수들 중 주목할 선수가 있다면?

A. 이번 대회에 (이)소희, (허)예은, (이)해란 3명의 선수가 합류했다. 이 선수들에게 얼마만큼의 시간이 주어지고 어떤 활약을 기대할지는 나에게도 숙제인 부분이다. 한 선수를 뽑기보다는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좋은 경험을 했으면 한다. 앞으로 한국 여자농구를 이끌어가는 미래 자원이 될 수 있는지에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.

■ 김단비 선수



김단비 선수 /사진출처 FIBA 제공
 
Q. 팀 구성에 다소 변화가 있었는데? 
A. 그동안 우리 대표팀이 다른 나라보다 연령대가 다소 높았다.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도 어린 선수들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. 어린 선수들이 계속해서 대표팀 경험을 쌓아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. Q. 이번 대회는 유관중 경기로 진행된다. 첫 경기가 개최지인 세르비아인만큼 홈 팬들의 응원이 만만치 않을 텐데 이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?

A. 홈 팬들이 많이 와서 영향을 받기보다는 세르비아가 유럽팀 중 강팀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다. 지난 도쿄 올림픽을 통해 강한 상대라는 것을 느꼈다. 배운다는 생각으로 피하지 않고 부딪혀본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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