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안성경찰서 전경 기사 이미지 사진
기사내용경찰은 10월3일 경기도 안성의 한 도로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중국인 61살 A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.
안성경찰서는 어제 오전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있는 도로에서 옆방에 살던 A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중국 국적인 67살 B 씨를 긴급체포해 사건 경우을 조사하고 있다.
경찰은 B 씨가 어제 오후 2시쯤 평택역에서 부산행 KTX 열차에 탄 사실을 확인해 열차가 지나는 지역 경찰서들에 공조에 오늘 새벽 0시 50분쯤 부산역에서 B 씨를 검거했다.
피의자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며칠 전 마당에 소변을 봤다는 이유로 다투던 A 씨가 흉기로 자신을 찌르려고 하자 흉기를 빼앗아 찌르고 달아났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B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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