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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창올림픽 그리고 명절연휴기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려면 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경장 김윤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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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인 2018.02.13 01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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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중부경찰서 영종지구대 경장 김윤수.(사진제공=인천중부경찰서)

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2018년 우리 국민의 최대관심사중 하나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진행된다.


이에 따라 우리경찰에서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평창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리에 마쳐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.


이번 평창올림픽은 공교롭게도 우리 민족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명절과 겹치게 되었다.


항상 그래왔듯이 명절연휴기간에는 빈집을 노리는 침입절도가 기승을 부리고, 가정폭력신고가 빈발한다.


이를 대비하기 위해 종합치안활동대책을 강구하여 ‘설 명절 특별치안활동’기간을 갖고 금융기관•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주택가 절도침입 우려지역을 분석하여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방범진단, 방범순찰 활동을 강화, 가정폭력재발가정 집중모니터링을 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.


그러나 평창올림픽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 대테러예방 및 현장 질서유지에 투입되어 분산된 경찰력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연휴기간의 모든 치안수요에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.


한정된 경력을 갑자기 증원할 수 없으니 만큼 무엇보다 이번 명절 연휴기간에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경찰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.


이에 주민들에게 몇 가지 범죄예방 대책을 안내하고자한다.


첫째, 빈집털이 예방관련,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에는 경비원이나 이웃에게 알려 현관 앞에 배달물품 등이 쌓이지 않도록 수거를 부탁하고,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.


둘째, 가정폭력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빠르게 112로 신고하여 조치 받는 것이 더 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일 수 있다.


더불어 가정폭력으로 인해 숙소가 필요한 경우 우리 경찰에서는 피해자들을 위해 최대 7일까지 숙박비용을 지원하므로 알아두고 활용하면 유용하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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